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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법전 그 너머의 의로운 그림자로 일상을 보듬다

2026-04-02

차가운 법전 그 너머의 의로운 그림자로 일상을 보듬다


의뢰인의 무너진 삶 지탱하는 회복의 설계자

법전의 문구는 명확하고 단호하지만 그 문장 사이사이에 흐르는 의뢰인의 눈물까지 닦아주지는 못한다. 법률사무소 의림의 원의림 대표 변호사는 이름에 담긴 의로움을 널리 퍼뜨리겠다는 소명을 품고 마곡 땅에 둥지를 튼 이후 줄곧 차가운 법리보다 뜨거운 삶의 현장에 서 있었다. 대학 시절 법학을 전공하면서도 정답만 강요하는 교과서에 회의를 느껴 타인의 고통을 경청하며 보냈던 방황의 시간은 역설적으로 그가 변호사가 된 지금 가장 강력한 변론의 자양분이 되었다. 단순히 사건의 승패를 가르는 기술자를 넘어 무너진 일상을 복원하는 조력자를 자처하는 그의 시선은 언제나 사건 번호라는 꼬리표 뒤에 숨겨진 고단한 한 사람을 향해 있다. 법이라는 날카로운 수단으로 세상의 낮은 곳을 보듬고자 하는 원 변호사의 진심은 이제 마곡 주민들에게 가장 든든하고 따뜻한 법률적 안식처가 되어가고 있다.

 


방황 끝에 마주한 소명 ‘목소리의 무게’를 깨닫는 시간


모두가 정답이라고 말하는 길에서 잠시 벗어나 보았던 시간은 결코 헛된 방황이 아니었다. 학창 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법대에 진학했으나 책 속에 갇힌 지식에 염증을 느껴 다른 길을 전전했던 그 시절은 오히려 그를 더 단단한 법조인으로 만드는 담금질의 과정이었다. 비영리 단체에서 근무하며 마주한 법조인들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무기 삼아 사회를 향해 가장 힘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었고 그 압도적인 무게감을 목격한 순간 그는 비로소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확신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공감하던 활동가로서의 태도는 로스쿨 진학 후 송무 변호사로 활동하는 지금도 그의 변론서마다 인간적인 온기를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출산 후 아이가 백일이 되던 무렵 서초동 법조 타운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개업이라는 가시밭길을 택한 배경에는 책임 있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1인 사무소로 시작해 공유 오피스의 좁은 책상에서 밤낮없이 기록을 파헤치던 시간은 그를 더욱 예리하고 집요한 전문가로 성장시켰으며 이제는 세 명의 구성원이 함께 호흡하는 어엿한 법률 기지로 거듭났다. 의뢰인과 상담할 때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언어 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는 세심함은 그가 과거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체득한 날카로운 직관에서 비롯된다. 사소한 단서 하나가 억울한 누명을 벗기거나 재판의 향방을 가르는 열쇠가 됨을 알기에 그는 매 순간 의뢰인의 히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치는 고단한 과정을 즐거운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건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스스로가 사건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변호사로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지키기 힘든 덕목이다. 의뢰인이 겪는 절실함을 완벽히 복제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것이 전문가의 첫 번째 도리라고 믿기에 그는 모든 사건의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하는 밀착 케어 시스템을 고집한다.  변호사와의 직접 소통 부재와 방치로 상처받고 찾아온 이들에게 주기적인 진행 상황 공유와 끝까지 함께한다는 확신을 주는 것은 의림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서 마곡 지역에서 나고 자란 지역민으로서 주민들이 법률 인프라에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일은 그가 개업 초기부터 품어온 가장 소중한 사명이자 지역 사회를 향한 정직한 약속이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방파제 정책의 스피커를 꿈꾸다


민사와 형사를 가로지르는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도 가사 사건과 임대차 분쟁 해결은 그가 가장 치열하게 에너지를 쏟아붓는 분야다. 전세 피해가 극심했던 시기에 거처를 잃고 눈물짓던 임차인들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발로 뛰었던 경험은 법률 서비스가 한 사람의 생존권과 얼마나 직결되는지를 뼈저리게 확인시켜 주었다. 그는 의뢰인들이 유료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갖기보다 자신의 인생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로 인식해주기를 간곡히 바란다. 1심에서 잘못 끼워진 단추를 2심에서 바로잡는 것이 얼마나 처절하고 힘겨운 싸움인지 잘 알기에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가장 지혜로운 선택임을 현장의 목소리로 역설한다.


  대외적인 공익 활동은 그가 변호사로서 존재하는 이유이자 보람의 또 다른 축이다.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인권이사로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한편 법적 사각지대에 방치된 이들에게 실질적인 구원의 손길을 건네는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개인의 이력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수단이 아니라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작업의 일환이다. 그는 거창한 정의의 구호보다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삶을 지향하며 찰나의 이익이나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겠다는 단단한 철학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법률사무소 의림을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하는 건강한 파트너십 공간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내부 구성원이 행복해야 의뢰인에게도 긍정적인 치유의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그의 믿음은 권위주의를 걷어낸 수평적이고 유연한 사무실 분위기에서 고스란히 증명된다. 단기적으로는 새로 합류한 변호사와 함께 법률 서비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동과 복지 관련 정책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강력한 정책적 스피커가 되기를 소망한다. 한 사건의 소송 대리를 넘어 사회 전반의 제도적 모순을 바로잡는 위치에 서고 싶다는 그의 포부는 지극히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정의를 담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기술이 모든 것을 대신할 것이라 말하지만 억울한 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울어주는 법조인의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찾아가 변호사의 역할을 꿈꾸게 하며 미래 세대의 법률 문턱을 낮추는 그의 노력은 이미 마곡 땅에 깊고 울창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26년 더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의뢰인들에게 확실한 삶의 변화를 약속하는 그의 발걸음이 대한민국의 법조 문화를 더욱 의롭고 풍요롭게 가꾸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의로운 그림자가 되어주는 원의림 변호사. 그의 진심이 닿는 곳마다 억울함의 매듭이 풀리고 희망의 숲이 우거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김갑찬 기자.

출처 : 이슈메이커(http://www.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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